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올해로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20주년을 맞은 강릉단오제는 5월 27일부터 6월 3일까지 강릉 남대천 일대에서 성대하게 열렸습니다.
전통 제례와 굿, 공연, 체험, 야시장까지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어요.
📜 강릉단오제란?
강릉단오제는 음력 5월 5일 단오를 기념하는 전통 축제로, 신과 인간이 만나는 날로 여겨집니다.
대관령 산신제, 국사성황제 등 유교식 제례와 무속 굿이 어우러진 독특한 형식으로, 1967년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로 지정되었고,
2005년에는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되었습니다.
🎭 주요 행사
- 개막식: 5월 27일 아리마당에서 화려한 불꽃놀이와 함께 시작
- 단오굿: 단오제단에서 매일 오전 11시 전통 굿 진행
- 관노가면극: 국가무형문화재 제13호, 아리마당 오후 2시 공연
- 영신제 및 영신행차: 5월 29일 저녁, 대관령에서 단오장으로 신을 모셔오는 퍼레이드
- 추억의 단오: 70~80년대 감성의 놀이와 먹거리 체험
🎨 체험과 전시
- 단오체험촌: 창포머리감기, 부채 그리기, 전통차 시음 등
- 전시: 강릉단오제 역사관, 강릉무형유산관 등에서 전통문화 전시
🎆 폐막식
6월 3일 저녁 수리마당에서 폐막식이 열렸고, 월화교에서는 화려한 불꽃놀이로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습니다.
📍 방문 정보
- 기간: 2025년 5월 27일(화) ~ 6월 3일(화)
- 장소: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 단오장길 1 (노암동)
- 홈페이지: www.danojefestival.or.kr
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강릉단오제는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축제였습니다.
내년에도 꼭 다시 방문하고 싶은 마음이 드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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